[공공뉴스=이승아 기자] 정부가 강원도 화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지역인 강원도와 인접 지역인 경기도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특교세) 20억을 긴급 지원한다.1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자체별 특교세 지원규모는 강원도 11억원, 경기도 9억원이다.특교세는 양돈농가를 출입하는 차량, 관계자 소독을 위해 거점소독시설 운영과 각종 소독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행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발생 직후 화천군에 현장상환관리관을 파견해 현장 방역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 아프리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최근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는 가운데 방역 당국이 ASF 확산 방지를 위해 파주와 김포 내에 있는 돼지를 모두 없애는 특단의 조치를 단행한다.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파주‧김포시에서 연이틀 4건의 ASF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파주‧김포시 관내 발생농장 반경 3km 밖의 돼지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살처분하거나 도축하는 조치를 추진키로 해당 지자체와 협의했다.농식품부는 우선 비돈육 수매를 이날부터 신청 받아 즉시 추진하기로 했다. 비돈육은 5개월 이상 사육해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국내 첫 발생 일주일 만에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양돈농가의 불안감도 증폭되고 있다.2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23일)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소재 돼지농장 1개소에서 접수된 ASF 의심 신고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이날 오전 4시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파주 발병 농가는 23일 어미 돼지 3마리가 유산했다고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 어미돼지 200마리를 포함해 돼지 2300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이 농가는 ASF가 두 번째로 발생한 농가